인사말




생명굿은 민낯, 곧 생명의 알몸을 드러내는 작업입니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죠. 우리에게,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삶이 쉬울리가 없지요. 어려서 부터 우리는 자신을 숨기고, 참고, 그리고 죽이면서 살아온 덕분이지요.

우리는 한 때 어려서 가출도 꿈꾸었고, 학교보다는 냇가나 들로 산으로 도망가 놀고 싶은 충동 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있었지요. 나아가서 직장, 가정, 사회, 국가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열망, 나로부터 멀리 떠나버리고 싶은 욕망, ....... 그건 곧 우리가 생명의 존재이기 때문에 필연코 느낄 수 밖에 없는 갈등들이죠.

생명은 근본적으로 혼자서 가는 자생력에서 출발합니다. 그래야 그 누군가를 만나 상생을 하고 나아가서 세상 만물과 공생도 가능해집니다.

마지막 회기에는 생명의 근본 특징인 긍정성과 능동성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2018년 6월 25일 최헌진 드림

최헌진배상

연구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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