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생명굿 참석 마음나누기를 해봅니다. 김용례입니다.

오드리 1 402
"세상과 맞장뜨는” 이라는 강의 제목에 이끌려 대전 생명굿에 운전 왕초보인 내가 새벽 6시에  직접 처음으로 운전해서 나름  장거리를  다녀왔다.
가길 정말 잘했다.





머리가 아프게 울고 왔다. 하지만 가슴속이 시원하고 힘이 막 샘솟는다. 이게 생명굿의 힘이던가... 신기한 경험이다.

최헌진 선생님께 백석시인의 <사슴> 시집 초판본을 선물해드리자, 선생님께서 안부를 물으시며 그러셨다. 자연스럽게 흐르는대로 살라고....
참 스승님. 눈물나게 고마운 선생님....

내가 오늘 생명굿에서 얻은 힘. 나 답게 살고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내 방식대로 내가 나만의 삶의 원칙을 세우고 진정 나다운 모습으로 살아가기. 정답이다. 이것이 진정 한 개인으로서 세상과 맞장뜨며 살아가는 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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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의 내용을 조금 첨삭해서 마음 나누기를 혼잣말 하듯 했습니다.

한 친구는 말했습니다. 생명굿 마당에서 지기를 하시는 선생님에게서 하얀 눈속의 사슴과같은 따뜻한 눈빛을 보았다고..  때론 매의 날카로운 눈빛을 때론 꿈뻑 꿈뻑 천천히 눈을 뜨고 감는 순수한 사슴의 눈빛을 갖고 계신 선생님. 생명굿을 열어 주셔서, 숨쉬고 살아갈 공간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늘 뒤에서 준비와 마무리를 해주시는 보이지 않는 많은 손길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그 언젠가는 알게 될까요...? 생명굿에 다녀오면 왜 이렇게 몸과 마음에 힘이 생기고 가슴이 충만해지는지...
마약(?)과도 같은 생명굿^^! 고맙습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Comments

김은정
마약과도 같은 생명굿~^^ 이라는 표현에 공감하는 1 인 입니다. 저도 어제 같은 생각을 했던 터라 ... ㅎ 뒤에서 준비와 마무리를 해주시는 분들 덕에  그 곳에 참가하는 많은 분들이 생명력과 활기를 얻어가는 것 같습니다. 순수한 사슴의 눈빛을 지니신 최헌진 선생님께도 감사드리며 건강하세요 *^^*    - 김용례님의 진심이 담긴 따듯한 글을 읽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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